'국밥부 장관'의 배신, 한 달 동안 7kg 감량한 성시경

COSMOPOLITAN 2024. 4. 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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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식영'은 대체 어떻게 살을 뺐을까?
성식영의 '빠질 텐데'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지난 3월 초, 다이어트를 시작한 성시경. 4월 일본 투어와 5월 국내 콘서트를 앞두고 관리에 들어갔다고. 목표는 팬 미팅 때 사용할 영상을 멋지게 촬영하는 것! 국밥에 소주는 서민에게 허용된 마약이라며 낭만적인 폭음을 전도했던 '국밥부 장관'의 다이어트 선언에 적잖은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성식영 형의 다이어트 사전에는 두 가지가 없다. 그것은 바로 식단굶기. “밤에 외롭게 지내겠다는 뜻이죠. 술 먹지 않고, 낮에 먹었으면 밤에 그만큼 운동하겠습니다.”
운동, 절대 쉬지 않기로 해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다이어트 시작 후 바로 테니스를 하러 가는 성시경. 테니스장과 헬스장을 오가며 오운완 셀카들로 인증하더니 일주일 후 3kg을 감량했다. “첫 주니까 부기랑 소금기가 빠진 거겠죠?” 면역력이 떨어진 탓인지 독감에 걸리기도 했지만, 운동은 절대 쉬지 않았다고. 2주 차에는 ‘먹을 텐데’와 ‘만날 텐데’ 촬영이 있어 걱정되지만, 혼자 있는 시간에 관리를 잘하겠다고 다짐. 추워도 등산, 귀찮아도 헬스장에 출석한 결과 2주 뒤 5kg 감량 성공.
배고프지만 잘 자요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2주 뒤 중간 결산. 밤에는 조용히 이것저것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는 성시경. “살이 빠지면서 정신적으로 안정이 된 것 같아요.” 3주 차에는 1~1.5kg 감량이 목표. 하지만 그도 말했듯 몸 만들기에서 중요한 건 체중보다 체형이다.
이 시대 최고의 다이어트는 뭐다?
인스타그램 @mayersung
3주 뒤 약 6~7kg 감량, “몸이 좀 줄기 시작”했다고. 오래전 잡아둔 개인 약속과 콘텐츠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식단 관리와는 먼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지만, 열심히 운동하고 밤에 혼자 외롭게 지낸 보람이 있었던 것! “이제 좀 빼는 재미가 붙었다고 할까?” 프로필 사진 다시 찍는 날까지 남은 한 주간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는 성시경. 4주 차에는 야외에서 걷고, 또 걷는 사진들이 이어졌다.
불행한 만큼 빠진다
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한 방송에서 말한 성시경의 다이어트 명언. “행복한 만큼 살이 찌고, 불행한 만큼 빠져요.” 이번 다이어트에서 정체기를 맞은 그는 SNS에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그동안 필요 이상으로 행복했으니 불행해야 빠질텐데, 자꾸 행복을 찾게 되네요. 오늘 특히 똥망. 아침 라면, 점심 빵, 저녁 떡순튀.” 하지만 작심삼일을 모으면 어느새 한 달이 되는 법! 31일 후 부기가 쏙 빠진 얼굴로 프로필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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