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순직 소방공무원 9명, 국립묘지에 잠들다...합동안장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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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오후 4:00 순직 소방공무원 9명, 국립묘지에 잠들다...합동안장식 거행 24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9명의 합동 안장식이 거행됐다. 이번에 안장되는 소방공무원은 고(故) 곽종철 소방장, 배규대 소방장, 민대성 소방위, 박주상 소방장, 한명희 소방장, 정미화 소방교, 김관옥 소방장, 고은호 소방경, 오세민 소방위다. 소방공무원은 1994년 9월 1일부터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 현충원에 안장되기 시작됐으나, 그전에 순직한 소방공무원 49명은 현충원에 안장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이 개정되면서 모든 순직 소방공무원을 사망 시점과 관계없이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소방청은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와 함께 지난해 두 차례 합동 안장식을 했고, 올해부터는 매년 4월 합동 안장식을 정례화해 실시한다.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묘역에서 제3회 순직소방공무원 합동안장식이 거행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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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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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오후 2:30 얼쑤 신난다, 부산 동구 전통문화 한마당 24일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옛 부산진역사)에서 열린 봉산탈춤과 줄타기 공연을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이날 연희단 타루의 사물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인 봉산탈춤 공연, 이희태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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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오후 2:00 과천과확관에 나타난 공룡, 가장 큰 티라노 화석 ‘스코티’ 24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스코티(scotty)’가 전시되어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을 오늘(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공룡은 '스코티'라 불리는 개체로 골격 크기는 길이 13m, 높이 4.5m에 몸무게는 9t 정도로, 지금까지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중 가장 크다. 1991년 캐나다 서스캐처원에서 발견돼 발견 기념으로 마신 스카치위스키에서 이름을 따온 이 화석은 캐나다와 일본에서만 전시됐으며, 한국에는 처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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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오후 1:00 알록달록 물든 상림연꽃단지, 25일부터 '맑음' 24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연꽃단지에 철쭉꽃이 활짝 펴있다.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기상청은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으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사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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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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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오후 12:30 연등 설치된 청계천, 24일부터 전통 등 전시회 시작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둔 24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 설치된 연등 아래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청계천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부터 열린송현광장에서, 9일부터는 광화문광장에서 전통 등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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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오후 12:15 부산 벡스코, '2024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개막 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개막한 '2024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에서 관람객들이 두산중공업부스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원자로 APR1400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피에스(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자력 공기업 및 대기업부터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오라노, 프라마톰, 에너토피아 등 해외 유수 원전 기업까지 총 100개사가 4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전력·원자력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과 유행(트렌드)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송봉근 기자

관람객들이 항국수력원자력부스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원자로 APR1400을 가상현실로 체험해 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관람객들이 한국수력원자력부스에서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 2024.04.24 오후 12:00 가평전투 73주년 기념식 참석한 한국전쟁 영웅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24일 경기도 가평군 영연방 참전 기념비에 헌화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까지 영연방군 2000여 명의 용사가 5배가 넘는 중공군과 격전을 치른 끝에 승리를 거둔 전투다.

뉴질랜드군 참전용사 콜린 칼리(92)이 추모식을 마친 뒤 육군 장병의 박수를 받으며 행사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윌리엄 크라이슬러(94)가 추모식을 마친 뒤 육군 장병의 박수를 받으며 행사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 2024.04.24 오전 9:00 전국 흐리고 최대 40㎜ 비...돌풍·싸락우박 주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며,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 6시를 전후해 그치겠으나, 경북동해안은 저녁까지 빗줄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10~40㎜ ▲울산, 경북동해안, 제주도산지 10~30㎜ ▲경기북부, 서해5도 5~30㎜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부산·경남, 대구·경북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5~20㎜ ▲광주·전남 5~10㎜다. 또한 대기 상층(고도 5㎞ 상공)의 찬 공기가 이날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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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오전 8:00 임무명 B.T.S, 韓최초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 발사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이 한국시간 24일 오전 7시 32분(현지 시각 24일 오전 10시 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 총 11기로 구성되는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1호기 발사에 성공하면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5기씩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어 발사할 계획이다. 이후 총 11기의 위성이 약 3년간 500㎞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촬영하게 된다. 한편 1호 위성 발사를 담당하는 로켓랩은 지난 22일 이륙 준비를 끝냈다고 밝혔다. 로켓랩은 이번 임무명이 'B.T.S(Beginning Of The Swarm·군집의 시작)'라고 알렸다.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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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kim.jongh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