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달 7일 온라인 이벤트 개최…새 아이패드 출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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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다음 달 7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약 18개월간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을 내놓지 않으면서 아이패드 역사상 가장 긴 신제품 공백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새 아이패드 출시 이벤트는 오는 6월 10일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 앞두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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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패드 프로·에어 출시 전망
애플은 다음 달 7일 오후 11시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이번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고, 애플 로고와 펜슬이 그려진 이미지와 '마음 가는 대로'라는 문구를 공개했다.
정보통신(IT) 업계에서는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은 약 18개월간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을 내놓지 않으면서 아이패드 역사상 가장 긴 신제품 공백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앞서 외신들은 애플이 전보다 개선된 버전의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 모델에는 더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속도가 더 빠른 M3 칩이 탑재되고,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 모델에는 12.9인치 화면 옵션이 추가되고 새로운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 아이패드 출시 이벤트는 오는 6월 10일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 앞두고 열린다.
전 세계 개발자들을 초청해 최신 아이폰에 담길 새 기능을 발표하는 이 행사에서 애플은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의 잇따른 신제품과 기능 발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애플은 다음달 2일에는 올해 1분기(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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