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빌립보 교회의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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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바울이 빌립보에서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을 불쌍히 여겨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쳐줬습니다.
그러나 귀신 들렸던 여종의 주인은 자신의 수입이 끊어질 줄 알고 바울과 실라를 장터 관리들에게 끌고 가 동네를 요란스럽게 한다는 이상한 죄목으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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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빌 1:1)
Paul and Timothy, servants of Christ Jesus, To all the saints in Christ Jesus at Philippi, together with the overseers and deacons.(Philippians 1:1)
본문에 나온 ‘모든 성도, 감독들, 집사들’이라는 표현을 보면 많은 성도와 여러 명의 감독과 집사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교회가 성장했음을 알려 줍니다. 빌립보교회는 그러나 저절로 성장한 게 아닙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바울이 빌립보에서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을 불쌍히 여겨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쳐줬습니다. 칭송받을 만한 일이지요. 그러나 귀신 들렸던 여종의 주인은 자신의 수입이 끊어질 줄 알고 바울과 실라를 장터 관리들에게 끌고 가 동네를 요란스럽게 한다는 이상한 죄목으로 고발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옷을 찢기고 매질을 당하며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럼에도 사도 바울과 실라는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옥문을 열어주시고 바울과 실라를 감옥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간수와 가족들이 세례받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 후에도 빌립보교회는 계속 성장했습니다. 교회 부흥은 그냥 이뤄지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복음을 위해 살 때 가능합니다.
백두용 목사(울산 느낌이있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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