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월 개시 농작물 재해보험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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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번 달 부터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4월 가입 개시 품목은 벼, 사료용 벼, 가루쌀 벼, 옥수수, 사료용 옥수수, 밤, 대추, 감귤, 고추, 인삼, 호두, 수박, 봄감자, 고구마,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대파 등 17개 품목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52개에서 62개로 확대했으며,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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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85% 지원, 가까운 농축협에서 접수
경북도는 이번 달 부터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4월 가입 개시 품목은 벼, 사료용 벼, 가루쌀 벼, 옥수수, 사료용 옥수수, 밤, 대추, 감귤, 고추, 인삼, 호두, 수박, 봄감자, 고구마,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대파 등 17개 품목이다.
가입은 인삼을 시작으로 17개 품목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벼의 경우 이앙·직파·경작·수확 불능 및 수확 감소 시 발생하는 피해 일부와 흰잎마름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특약으로 보상된다.
또 2019년부터 도입된 사료용 벼는 오는 6월 21일까지. 사료용 옥수수는 오는 6월 14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농작물 수확량 감소나 가격 하락으로 농가 수입을 보장하기 위한 수입 안정 보험도 옥수수, 콩, 마늘, 양파, 포도 등 5개 품목을 대상으로 접수받는다.
지역별로는 옥수수는 안동에서 오는 6월까지, 콩은 안동과 상주, 문경. 예천에서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가입하면 된다.
또 의성 마늘과 청도 양파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접수하며, 포도는 영주, 영천, 상주, 경산지역에서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가입신청을 접수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52개에서 62개로 확대했으며,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해당 품목별 가입 기간 내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대식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닥치는 자연재해 발생 시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만큼 빠짐없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실 것”을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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