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륜, 전문 변호사 잇단 영입…"법률자문 전문성 강화"

박준식 2024. 4. 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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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한) 대륜 기업법무그룹이 최근 기업·노동법전문변호사 방인태 수석변호사를 영입하고, 기업법률자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륜은 "금융·노무 관련 리스크 대응에 최적화된 노동법 전문가인 방 변호사가 합류하게 돼 최신 법적 이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법무그룹을 확대 개편하면서 많은 기업 의뢰인이 찾고 있는데 이러한 기업법률자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영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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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노동법전문변호사 방인태
형사사건 전문 이광우 전 부장검사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법무법인(유한) 대륜 기업법무그룹이 최근 기업·노동법전문변호사 방인태 수석변호사를 영입하고, 기업법률자문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방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노동법전문변호사로, 인사·노무 분야 기업법률자문에 특화돼 있다.

앞서 법무법인 바른, 태평양 등 대형로펌에서 기업법무 및 노동 관련 자문을 전문적으로 맡아왔다. 이후 현대로템, 주식회사 에스원 등에서 사내변호사로 재직해 임금·퇴직금 소송, 주주총회 자문을 다수 수행하는 등 현장 실무 경험을 갖췄다.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공정거래법,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하도급법, 파견법 등 형사사건 뿐만 아니라 해외투자, 합작법인 설립 등 자문에도 능통하다. 특히, 대륜은 산업재해, 중대재해 등 형사사건 경험이 풍부한 방 변호사의 영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발맞춰 중소기업 법률자문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방 변호사는 “법적 리스크 검토 및 내부 체계 수립 등 기업법률자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으로 매번 기업 의뢰인의 만족을 얻어 왔다”며 “한 분야에 특정되지 않고 한 기업에 대한 전 분야를 아우르는 법률자문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륜은 “금융·노무 관련 리스크 대응에 최적화된 노동법 전문가인 방 변호사가 합류하게 돼 최신 법적 이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법무그룹을 확대 개편하면서 많은 기업 의뢰인이 찾고 있는데 이러한 기업법률자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영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륜은 최근 형사그룹 강화를 위해 부장검사 출신 이광우 변호사도 영입한 바 있다.

이광우 변호사는 수원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하고,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를 지낸 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등에서 부부장검사를 지냈다. 마지막으로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하고, 법무법인(유한) 대륜에 형사사건 전담 변호사로 합류했다.

이 변호사는 검사 재직 시절 목사부부 사망실종 사건, 재벌3세 마약밀수 사건, 사립학교 교사 채용 시험지 부정유출 사건, 검사실 농약테러 및 방화사건, 불법 조직폭력 범죄단체 결성 사건 등 강력범죄 사건을 다수 맡았다.

특히, 마약범죄와 연쇄살인 사건 등 강력범죄뿐만 아니라 재산범죄, 불법비자금 조성 등 굵직한 형사 사건에도 특화돼 있다.

이 변호사는 “복잡한 형사 사건의 경우 다각도로 사건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많은 강력범죄 사건들을 처리한 경험은 앞으로 대륜에서도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현재 대륜은 형사그룹을 세분화하고, 수사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형사사건 전 단계에서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일 대표는 “사회가 발전하면서 형사 사건 역시 진화하고 있다. 법정에서도 형사전문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형사 사건에 특화된 이 변호사의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대륜에서는 형사그룹을 강화하며 수사대응팀을 새롭게 출범했다. 이 변호사의 노하우를 대륜 형사그룹에도 전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장판사, 검찰지청장, 경찰수사관 출신 변호사를 지속적으로 영입함과 동시에 증거조사·디지털포렌식·경호그룹과의 협업 및 모의조사실·법정 운영 등 여러 방안을 총 동원하고 있으니 고객들에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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