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이제훈vs추격하는 구교환…‘탈주’ 론칭 포스터 공개
이세빈 2024. 4. 23. 14:29
‘탈주’가 긴박한 추격전과 역동적인 드라마를 예감케 했다.
영화 ‘탈주’가 23일 론칭 포스터 4종과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는 남한으로의 탈주를 꿈꾸는 10년 차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그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각자의 목적을 가진 두 인물이 펼쳐낼 숨 가쁜 질주와 추격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내 갈길 가는 겁니다’, ‘이것이 니 운명이야’라는 문구와 모든 것을 건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규남과 현상의 모습은 정해진 운명 속에서 다른 선택을 한 두 인물이 펼칠 대립을 기대케 한다.
이어 ‘내일을 향해 질주하라’, ‘오늘을 위해 추격하라’라는 문구와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끊임없이 쫓고 쫓기는 장면을 담은 론칭 포스터는 ‘내일’을 좇는 규남과 ‘오늘’을 지키려는 현상의 선택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론칠 예고편은 남과 북의 경계선에서 생사를 건 추격전을 펼치는 규남과 현상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무도 여기서 살아서 빠져나갈 수 없어”라는 경고를 내뱉으며 규남을 맹렬하게 쫓는 현상과 “죽어도 내가 죽고 살아도 내가 산다”라는 굳은 다짐을 외치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내달리는 규남의 모습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이 선보일 역동적인 드라마와 쉴 틈 없는 추격 액션을 기대케 한다.
한편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에이핑크 윤보미, 프로듀서 라도와 8년째 열애?…소속사 “확인 중” [공식] - 일간스포츠
- [단독] 민희진 대표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내부 고발을 했을 뿐” (인터뷰) - 일간스포츠
- "바보 만든 선수 한두 명 아냐" 내로남불 오재원 발언,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 일간스포츠
- [단독] 아이브 리즈 ‘워크돌’ 일일 MC 된다… 5월 9일 공개 - 일간스포츠
- [SMSA] 박용택 "스타의 솔직함이 진정성..그게 마케팅" - 일간스포츠
- 김단비·강이슬·김정은…WKBL 대표 선수, 日 올스타전 출격 - 일간스포츠
- '퇴장 전문가' NYY 감독, 누명 쓰고 또 쫓겨났다..."아무 말도 안 했다고!" - 일간스포츠
- '김민우 천금 결승골' 한국, 일본에 1-0 승리…'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8강 맞대결 - 일간스포츠
- “경영권 탈취 시도”vs“아일릿, 뉴진스 카피”…하이브·민희진 대표, 동지에서 적으로 [종합]
- WKBL FA 3차 협상 결과…김한별·이혜미·김한비 은퇴 공시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