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없는 버터맥주 논란' 첫 공판…박용인 대표 "오인 가능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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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없는 버터 맥주' 논란에 휩싸인 박용인 버추어컴퍼니 대표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23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정은영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기일에서 박 대표 측은 "오인 가능성이 없고 고의가 없다는 뜻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표와 버추어컴퍼니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맥주 4종을 유통·판매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버터가 포함된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광고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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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없는 버터 맥주' 논란에 휩싸인 박용인 버추어컴퍼니 대표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박 대표는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이다.
23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정은영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기일에서 박 대표 측은 "오인 가능성이 없고 고의가 없다는 뜻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한다"고 밝혔다. 다음 기일은 오는 6월20일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박 대표와 버추어컴퍼니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맥주 4종을 유통·판매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버터가 포함된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광고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조사 부루구루에 맥주 제조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사전 통보하고, 유통사 버추어컴퍼니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과 과대광고 혐의로 고발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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