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즐기는 백패킹…태백 in 통리 백패킹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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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별이 쏟아지는 공원에서 캠핑하는 백패킹 페스티벌이 강원도 태백시에서 펼쳐진다.
태백시는 27~28일 통동 오로라파크 일원에서 '2024년 태백 in 통리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자 170여명은 태백 황지연못에서 출발해 대조봉전망대~느티고개~오로라파크로 이어지는 운탄고도 7길(9㎞)을 걷는다.
오로라파크에 도착 후에는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별 사진 찍기,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1박 2일간 캠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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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별이 쏟아지는 공원에서 캠핑하는 백패킹 페스티벌이 강원도 태백시에서 펼쳐진다.
태백시는 27~28일 통동 오로라파크 일원에서 ‘2024년 태백 in 통리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백패킹은 배낭 속에 1박 이상의 야영 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산과 들을 자유롭게 걷는 레저 스포츠다.
페스티벌 주제는 ‘숲, 간이역, 별, 은하수’다. 참가자 170여명은 태백 황지연못에서 출발해 대조봉전망대~느티고개~오로라파크로 이어지는 운탄고도 7길(9㎞)을 걷는다.
오로라파크에 도착 후에는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별 사진 찍기,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1박 2일간 캠핑을 한다.
참가자들은 다음날 태백의 대표 봄축제인 천상의 산나물 축제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산나물 축제는 26~28일 장성 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에서 열린다. 산나물 할인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산나물 상자 안 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 등으로 펼쳐진다.
오로라파크는 문을 닫은 통리역 철도 부지를 활용해 2021년 개장한 테마파크다. 중국 탕구라역 등 세계 5개국의 고원 역사 캐릭터 하우스와 높이 49.2m의 전망타워(눈꽃전망대), 태백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모티브로 한 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함백산과 태백산(당골광장), 오투리조트, 태백스포츠파크, 탄탄파크, 구문소와 함께 ‘태백 은하수 7대 명소’로 꼽힌다.
태백시 관계자는 23일 “천혜의 자연을 품은 운탄고도 7길과 오로라파크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백패킹 행사를 통해 태백이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숲길 트레킹, 오로라 등 태백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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