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신제품 'AI 카라보' 안마의자 출시

AI 카라보.ⓒ휴테크

휴테크산업(이하 휴테크)은 국내 최초 인공 지능 시스템을 탑재한 신개념 안마의자 'AI 카라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카라보는 안마의자 종주국인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 이나다훼미리(FAMILY INADA)와 브랜드 협약을 체결 후 콜라보한 안마의자로, 일본에서는 까다로운 의료기기 인증을 받아 양질의 마사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I 카라보 안마의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AI 마사지 시스템’은 사용자의 골격과 근육의 형태 및 경직도를 감지하고 그에 따라 마사지 강도를 자동 조정해 최적의 마사지 솔루션을 제안한다.

여기에 AI 스틱 리모컨으로 안마 모듈의 위치, 앞뒤 3단계 강약 조절을 통해 안마의자를 더욱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즉, 아침과 저녁에 같은 코스를 선택하더라도 달라진 몸의 컨디션에 맞춰 최적의 마사지를 제공하며, 자동 코스 작동 중에도 개인의 선호에 맞게 위치 및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확연하게 작아진 사이즈와 약 63KG의 가벼운 무게감으로 공간 내 이동이 자유로워 1인 가구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한성주 휴테크 신사업팀 팀장은 “최근 변화하는 업계 트렌드에 따라 패브릭 소재의 전신 안마의자로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마의자 종주국인 일본의 AI 마사지 시스템의 탑재로 더욱 기술적으로 더욱 섬세한 마사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