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GTX-D·E·F 등 철도망 확충 전략 수립 추진

박재구 2024. 4.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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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최근 정부가 발표한 GTX-D·E·F 노선을 상반기 추진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시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홍지선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비해 시가 정부에 제출할 GTX-D·E·F 노선(안) 관련 사업 전략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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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철도망 확충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주광덕 시장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돼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철도망 확충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회의 참석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가 최근 정부가 발표한 GTX-D·E·F 노선을 상반기 추진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시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하 철도망 확충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2기 GTX 신규노선을 포함해 6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 청학리 연장, 경춘선-분당선 직결, 경의중앙선 팔당역 회차 등 철도망 신규 확충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자 철도망 확충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내년 3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홍지선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비해 시가 정부에 제출할 GTX-D·E·F 노선(안) 관련 사업 전략이 논의됐다. 지난 1월 정부는 남양주가 포함된 2기 GTX-D·E·F 노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도시철도 연장사업인 6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 청학리~의정부 연장 등의 사업은 향후 있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건의 대상인 만큼 우선순위를 고려해 이번 보고회는 GTX 사업 위주로 진행했다.

주 시장은 “명실상부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사업인 GTX-D·E·F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건의하는 GTX 플러스 G 노선안에 남양주가 포함된 만큼 지난 3월 착공한 GTX-B를 포함하여 남양주 5개 GTX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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