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VR 헤드셋 퀘스트 OS 개방..."기술 생태계 선점"

전가은 2024. 4. 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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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자사의 가상현실(VR) 헤드셋 운영체제를 개방하면서 기술 생태계 지위를 선점을 노리고 있다.

메타는 22일 VR 헤드셋인 '퀘스트'의 운영체제 '호라이즌 OS'를 외부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퀘스트 구동 운영체제는 '호라이즌 OS'로, 이 OS 개방은 앞으로 VR 및 MR(혼합현실) 기술 개발에서의 지위 선점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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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자사의 가상현실(VR) 헤드셋 운영체제를 개방하면서 기술 생태계 지위를 선점을 노리고 있다.

메타는 22일 VR 헤드셋인 '퀘스트'의 운영체제 '호라이즌 OS'를 외부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다른 기업들도 메타의 OS를 이용해 자체 헤드셋을 만들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퀘스트 구동 운영체제는 ‘호라이즌 OS’로, 이 OS 개방은 앞으로 VR 및 MR(혼합현실) 기술 개발에서의 지위 선점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에이수스(Asus), 레노버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수스의 게이밍 브랜드 리퍼블릭오브게이머(ROG)에서는 게이밍 헤드셋을, 레노버에서는 학습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헤드셋을 개발 중이다.

VR·MR 시장은 메타가 먼저 뛰어든 후 애플이 지난 2월 비전프로 헤드셋을 출시하면서 확장 조짐을 보이고 있다. 비전 프로는 비전 OS로 구동된다. 여기에 구글도 VR·MR 기기용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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