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실적 저조 전망에 약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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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전망에 2%대 약세다.
키움증권은 이날 LG화학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약 1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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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전망에 2%대 약세다.
23일 오전 9시42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8000원(2.12%) 하락한 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당분간 수익성 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이날 LG화학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약 1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한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1653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첨단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리튬가격 약세에 따른 이익 감소로 약 340억원을 예상하고 석화부문은 1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납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제품군의 수익성 하락으로 영업손실을 지속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LG화학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약 1조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2조9000억원)을 약 46% 하회하는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38만3000원으로 낮췄고 투자의견도 기존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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