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운명의 날…‘테슬라 폭망론’ 확인된다! 테슬라 이탈 자금, 현대차·기아차로 가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PD 2024. 4. 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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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어제 이 시간이었습니다. 美·中 반도체 전쟁 1000일째에 반도체 주가가 폭락한 것을 계기로 반도체 전쟁 역사를 되돌아 보면서 미국이 대승하고 있다고 짚어드렸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오늘 반도체 주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반도체에 이어 또 하나의 관심사가 있죠. 현지 시간으로 23일,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됩니다. 실적 발표를 앞둔 테슬라를 두고 <위기의 테슬라, 운명의 테슬라>등 폭망론이 쏟아지고 있는데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먼저 지난 주말에 폭락했던 반도체 주가가 오늘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이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 中과의 반도체 전쟁, 美 대승…반도체 주가 회복

- 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교적 잘 버텨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전거래일 대비 2대 회복

- 1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 ‘서프라이즈’ 지속

- 1분기 성장률 2.5 내외…일부 3 예상하기도

- 기업 실적, 차별화 속 mild earning surprise

- M7 실적, 엔비디아 주도로 37.5 증가할 것

- M7 분절화 속 테슬라 수모, 장중 한때 140달러 붕괴

Q. 말씀하신 테슬라 실적이 미 현지 시간 23일 발표될 예정인데요.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위기의 테슬라, 운명의 테슬라 등 비관적 용어들이 왜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까?

- 테슬라, 올해 들어 45 폭락…5대 악재 봉착

- 테슬라, 모델2 개발 지연…신차 출시 어려울 듯

- 머스크가 자랑했던 사이버 트럭, 자발적 리콜

- 올해 8월 출시될 로봇택시, 아직 실행단계 아냐

- 스페이스X, 대중화 지연…투자자 손실 ‘눈덩이’

- X, 바이든 정부와의 갈등으로 ‘테크래시’ 심화

- 테슬라, 올해 들어 45 폭락…5대 악재 봉착

- 1분기 실적 악화…영업이익 40 급감 예상

- 1분기 판매량, 4년 만에 처음으로 8.5 감소

- 테슬라 매출, 연간 기준으로 감소 우려

Q.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 투자자 사이에는 작년 1월 3일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2023년 7월 19일 300달러, 향후 전망 엇갈려

- 캐시우드 등 낙관론 "테슬라, 2000달러 갈 것"

- 크루그먼 등 비관론 "테슬라, 100달러 예상"

- 2023년 7월 19일 300달러, 향후 전망 엇갈려

- 150달러 붕괴, 2023년 1월 3일 악몽 재현?

- 108달러까지 급락…‘100달러 붕괴설’ 등장

- 韓 테슬라 투자자, 손실액 눈덩이처럼 불어나

- 일부 증권사, 최근까지 ‘저가 매수’ 추천해 눈살

Q. 위기라고 인식한 일론 머스크 회장도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는데요, 세부 사항도 말씀해 주시죠.

- 머스크, 인도 방문 일정 취소…모디 총리 만남 불발

- 머스크, 위기라고 인식하는 것이 ‘진짜 위기’

-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자구책 발표

- 글로벌 직원 10 감원…약 1만 4천명 해고 통보

- 일부 모델 생산 취소 등 생산라인 재조정 고려

-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자구책 발표

- 고가 이어 중가 전략 포기, 가격할인 추가로 추진

- BMW·벤츠·포드 등 기존 업체에 시장점유율 빼앗겨

- 월가, 실패한 가격할인 재추진에 의구심 증폭

Q. 일론 머스크 회장이 자구책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월가에서는 자구책에 왜 일론 머스크를 포함시키지 않느냐도 시각도 많지 않습니까?

- 배런스 “테슬라 주가 하락 요인, key person risk”

- 1년 전, 머스크 일탈 행위로 바이든 정부와 갈등

- 작년 말 이후 주가 급락, 머스크의 마약 복용설

- 펜타닐 등 中 오피오이드, 美 노동력 상실

- 노동시장 퇴출자 620만명 중 약 20, 마약 영향

- 오피오이드로 인한 美 경제손실 약 2000조원

- 2025년에는 2배 이상 급등한 4000조원 예상

- 행동주의 투자자 ”머스크 퇴출시키자“ 운동

Q. 우리가 이 시간을 통해 진단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대선을 앞두고 중국과의 마찰이 불거지고 있는 것도 테슬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 머스크의 친중 행보, 바이든 정부 불만 고조

- 2021년 7월, 공산당 창당 100주년 시비어천가

- 같은 해 12월, 신장 위구르 테슬라 대리점 설치

- 작년 3월, 美 프리몬트 공장에 친강 대사 초청

- 머스크, 주식분할과 적대적 M&A 추진 ‘주목’

- 머스크, 트위터 인수에 이어 테슬라 주식 분할

- 독과점 기업 임원, 권력 남용하는 행위 ‘최대의 적’

- 바이든 정부, 일론 머스크 때리기 지속될 듯

Q. 테슬라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테슬라가 자구책으로 내놓은 추가적인 가격할인 대책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 테슬라 가격할인 대책 관련 국제시각, 대부분 ‘비관적’

- 배런스 “일론 머스크의 가격할인 정책, 자충수”

- 크루그먼 교수 “외부와 네트워킹 효과 없어” 비관

- 가격할인 정책 전제, 시장경제가 잘 작동돼야

- 뉴 노멀, 시장경제와 균형이론 잘 통하지 않아

- 바로-그로스만의 불균형 이론, 수급 조절해야

- 가격할인, 무역수지 이론의 ‘J-커브 효과’로 실패

- 실패 속에 가격할인 또 선택…’대안 없다’ 의미

Q. 가장 궁금한 것은, 테슬라가 어렵게 됨에 따라 테슬라에서 이탈한 투자자금이 어디로 흘러갈 것으로 보십니까?

- 테슬라 위기, 韓·中 2차전지는 어떻게 될까?

- 작년, 中의 CATL vs. 韓의 에코프로 ‘격돌’

- CATL, 작년 초 400위안→최근 190위안 내외

- 에코프로, 작년 초 11만원→어제 51만 7천원

- 올해는 테슬라 이탈자금, 현대차와 기아차로?

- 전기차에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뚜렷한 이탈’

- 이상기후 극심, 수소차에 대한 관심 다시 제고

- 현대차와 기아차 ‘트리플’ 호재로 주가 상승세

- 저PBR 수출주+원·달러 환율 상승+테슬라 반사이익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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