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희-소상규, 2인조 포크 그룹 가끔프로젝트 결성…24일 첫 더블 싱글 발매

이정범 기자 2024. 4. 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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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희와 소상규가 가끔 프로젝트라는 그룹을 결성한다.

가끔 프로젝트는 보컬과 기타를 맡은 산희와 기타리스트 소상규로 구성된 2인조 포크 그룹이다.

이에 같은 호흡으로 연주되는 두 대의 기타와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마치 소규모 공연장에서 라이브를 듣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장소는 두 사람이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가끔 프로젝트의 방향성에 대한 영감을 얻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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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산희와 소상규가 가끔 프로젝트라는 그룹을 결성한다.

가끔 프로젝트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더블 싱글 'don't disturb the clouds'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가끔 프로젝트는 보컬과 기타를 맡은 산희와 기타리스트 소상규로 구성된 2인조 포크 그룹이다. 대학 동기로 만난 이들은 정신없이 지나가는 일상 속 편안한 휴식이 될 음악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whisky baby'와 수록곡 'don’t disturb the clouds'(이하 'ddtc')가 포함돼 있다. 타이틀곡 'whisky baby'는 어디로든 여행을 떠나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소상규의 담백한 기타 연주, 산희의 편안한 보컬, 그리고 플루트 선율은 가끔 프로젝트만의 정서를 꾸밈없이 보여준다.

수록곡 'ddtc'는 70‧80년대 포크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멜로디컬한 기타 리프가 특징적인 작품으로, 이들은 녹음 과정에서 동시녹음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같은 호흡으로 연주되는 두 대의 기타와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마치 소규모 공연장에서 라이브를 듣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KIPOO가 감독을 맡은 'ddtc'의 뮤직비디오는 군산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다. 이 장소는 두 사람이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가끔 프로젝트의 방향성에 대한 영감을 얻은 곳이기도 하다.

한편, 가끔 프로젝트는 싱글 'don't disturb the clouds'를 시작으로 여유와 향수가 담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가끔 프로젝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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