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음악동호회 ‘착한 선행’

이은성 2024. 4. 22.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3년 당진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가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펴며 공식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동호회 결성 이후 연습 위주로 모여 합을 맞추던 회원들이 한 단계 발전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정기공연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악이 좋아 동호회 결성…소아암 어린이 돕기 공연도
올 봄 첫 정기공연을 선보인 당진시청 음악동호회 공연. 사진=이은성 기자

2003년 당진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가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펴며 공식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동호회 결성 이후 연습 위주로 모여 합을 맞추던 회원들이 한 단계 발전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정기공연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 시기 주춤하던 공연이 2023년 동호회 단원을 재 모집하며 밴드를 완성함과 동시에 연락이 끊겼던 소아암 협회와도 연락이 닿으며 같은 해 소아암 어린이돕기 기금마련 축제, 가을 정기공연, 희망 2024년 나눔 캠페인 공연 등 찬조 공연 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

음악동회를 이끌고 있는 축산지원과 전건수 주무관은 “음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 있게 만드는 매개체로 전달하거나 받아들이는 쪽 모두가 공감대 안에 머무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표현했다.

동호회는 앞서 4월 시청내 카페테리아 봄 정기공연에 이어 공연을 원하는 곳은 언제든 찾아갈 준비가 돼있다.

2023년 천안시민과 함께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돕기 기금공연. 음악동호회
당진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공연. 음악동호회

◇동호회 회원-전건수(축산지원과·베이스), 김현진(경로장애인과·보컬), 강경인(사회복지과·피아노), 김수민(미래에너지과·보컬), 김제은(사회복지과·기타), 유창우(송악읍·기타), 최호주(투자유치과·보컬), 황민하(산림녹지과 ·드럼)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