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스마트경로당 확대...65개→1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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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어르신들의 생활 속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경로당' 확대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스마트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용,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이 있는 분들을 배치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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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어르신들의 생활 속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경로당’ 확대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 확대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14억 52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했다.
기존 65개소에서 민선8기 들어 55개소를 늘려 모두 120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했다.
스마트경로당은 키오스크 주문 체험 및 교육(18종), 스마트폰 자가 건강측정 결과 상시 확인, 앱 푸시 알림톡 서비스, 디지털사이니지 건강측정 항목(호흡수, 스트레스지수) 등을 신설하고 비대면 측정 방법을 개선했다.
구는 스마트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용,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이 있는 분들을 배치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폭넓게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돕고, 나아가 복지상담, 건강관리,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스마트경로당에서 다양한 비대면 여가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기 체험교육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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