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해외연수 참여 대학생 모집…대학 29곳서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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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024학년도 '한·일 대학생 연수', '파란사다리' 사업 참여대학을 22일 발표했다.
'한·일 대학생 연수'와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5월 초까지 학생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반면 '한·일 대학생 연수'와 '파란사다리' 2유형은 선정된 대학에 소속된 학생들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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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사다리’ 대학도 20곳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024학년도 ‘한·일 대학생 연수’, ‘파란사다리’ 사업 참여대학을 22일 발표했다.
두 사업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참여할 대학을 모집했다.
‘한·일 대학생 연수’는 한·일 양국 미래세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대학의 관심도 뜨거웠다. 총 17개 대학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그중 9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가톨릭상지대, 구미대, 남서울대, 동의대, 삼육대, 유한대, 전남대, 한서대, 한양여자대 등이다.
2018년에 최초 시행된 ‘파란사다리’는 대학생 해외연수의 대표사업이며 올해부터 1개월 내외의 단기 연수(1유형)와 4개월 이상의 중기 연수(2유형)를 구분해 대학 신청을 받았다.
접수결과 단기 연수인 1유형은 27개 대학이 참여 신청을 했고 이 중 1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1유형에 선정된 대학은 가톨릭상지대, 강원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구대, 대구보건대, 동명대, 동의대, 부산대, 삼육대, 서정대, 선문대, 안산대, 영남이공대, 전북대, 한국영상대 등이다.
중기 연수인 2유형은 10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이중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공주대, 동의대, 삼육대, 선문대 등이다.
‘한·일 대학생 연수’와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5월 초까지 학생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학마다 학생 선발 규모나 선발 기준, 일정은 다르므로 관심있는 대학생들은 개별 참여대학에 관련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파란사다리’ 1유형은 선정된 대학에 소속된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의 타교생들도 선정된 대학에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 ‘파란사다리’ 1유형으로 선정된 모든 대학은 학교별 모집인원 중 타교생을 최소 15% 이상 선발하기 때문이다. ‘파란사다리’ 1유형 참여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본인이 소속된 대학이 선정대학 명단에 없더라도 같은 권역 내 선정 대학에 문의하면 된다. 반면 ‘한·일 대학생 연수’와 ‘파란사다리’ 2유형은 선정된 대학에 소속된 학생들만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재단이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장학재단이 고등교육 장학제도를 선도하는 기관인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대학생들이 어학 및 취업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배 이사장은 이어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라며 “국가가 그러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니 용기를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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