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워너뮤직코리아 떠났다…유정, 팀 탈퇴로 3인체제
이지영 2024. 4. 22. 14:07
그룹 브브걸(BBGIRLS) 유정이 팀에서 탈퇴한다. 브브걸은 유정을 제외한 3인 체제로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22일 브브걸 컴퍼니는 “브브걸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 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소식도 전한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향후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 3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브브걸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브레이브걸스로 활동하며 ‘롤린’, ‘운전만해’ 등의 역주행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브브걸은 지난 2023년 4월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들은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기존 그룹명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이후 브브걸은 지난해 8월 더블 싱글 ‘원 모어 타임’을 발매하며 신곡 활동을 펼쳤고, 이후 멤버들은 각종 예능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국에서 삶 포기한 채 발견' 노홍철 확 바꾼 그날의 실검 | 중앙일보
- 아이 보는데 성관계한 친모…이 혐의가 무죄 판결 난 까닭 | 중앙일보
- 60만원 다이슨 드라이기 베꼈는데…짝퉁 아니라는 이 회사 | 중앙일보
- "원초 한 망 7만원 하던 게 35만원"…이러니 김밥집도 난리지 | 중앙일보
- "개발만 4년 걸렸다"…스벅 공개한 '일회용 컵' 얼마나 좋길래 | 중앙일보
- '나쁜X''조또' 부르던 어둠의 아이유…비비 "돈 벌려고" 솔직 고백 | 중앙일보
- '이 나라' 기세 무섭네… 내년이면 '세계 4위 경제대국' 일본 추월 | 중앙일보
- 대선 때 尹 찍은 10명중 1명, 총선에선 민주당 찍었다 [총선 사후 여론조사] | 중앙일보
- "중앙지검 검사입니다" 그놈 목소리, 5분만에 공범까지 잡는다 | 중앙일보
- 이재용 동생·카타르 공주가 무인도에…'춤판'에 셀럽 몰린 이유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