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추진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4. 4. 22.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특례시와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100억원 신용 대출을 지원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대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100억원 지원
최대 2000만원 무담보·무보증 신용 대출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추진.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특례시와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100억원 신용 대출을 지원한다.

시는 우리 지역 기반 은행인 경남은행과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운영자금은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1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관내 개인사업자로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5년 이내 할부 상환조건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다만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 은행 신용 평정 등급이 낮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이는 오는 23일부터 창원지역 소재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 뒤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행보를 이어가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대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원을 지원했다. 1년간 연 2.5% 저금리로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자금이고 하반기에 100억원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