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UAE 군병원에 X선 판독 보조 AI 솔루션 공급

이춘희 2024. 4. 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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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아랍에미리트(UAE) 국군 병원인 자이드 군 병원에 AI 기반 X선 판독 보조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솔루션은 이동형 X선 장비에 뷰노의 AI 기반 흉부 X선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이다.

해당 패키지 제품은 뷰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군 의료영상 데이터 기반 AI 판독 시스템 고도화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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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아랍에미리트(UAE) 국군 병원인 자이드 군 병원에 AI 기반 X선 판독 보조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뷰노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사진제공=뷰노]

이번에 도입된 솔루션은 이동형 X선 장비에 뷰노의 AI 기반 흉부 X선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이다. 별도의 차폐시설 없이 다양한 상황에서 쉽게 환자의 흉부 X선 촬영을 할 수 있는 이동형 장비에 AI를 연동해 수 초 이내에 판독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해당 패키지 제품은 뷰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군 의료영상 데이터 기반 AI 판독 시스템 고도화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격오지를 중심으로 현장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의료 인프라가 낙후한 지역에서도 진단 편차를 줄이고, 판독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높인다.

뷰노는 정부부처와 협력해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 국군 중앙병원, 국군의무학교 등 주요 군 병원 5곳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중동 지역 내 도입 성과를 늘리고 있다. 또한 이외에도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의 해외 사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 획득을 추진 중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정부 부처의 지원을 통해 중동 지역 내 뷰노 제품 도입 성과를 꾸준히 늘리며 현지 군 보건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는 올해 FDA 인허가 획득 등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한 주요 모멘텀이 계속 예정된 만큼 꾸준히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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