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호텔서 화재 발생…숙박객 등 98명 대피 소동

박재구 2024. 4. 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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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숙박객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2분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의 한 호텔 13층 객실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호텔 관계자와 숙박객 등 98명이 대피했다.

이어 소방관 10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후 8시46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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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호텔 화장실 환풍구. 김포소방서 제공

경기 김포시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숙박객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2분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의 한 호텔 13층 객실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호텔 관계자와 숙박객 등 98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신고 접수 2분 만인 오후 8시8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대원들이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제공

이어 소방관 10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후 8시46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객실 내 화장실 환풍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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