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량 등 안전진단 전문기관 30곳 '실태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도내 30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안치권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시설물 노후화, 부실 공사 등으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수행해 보다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도내 30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축물, 교량 등 시설물의 안전 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시·도지사가 등록과 관리를 맡고 있다.
도내에는 274개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등록돼 있다. 이들 기관은 연간 2만여 건의 점검(2023년 기준)의 건축물과 교량, 옹벽, 하천, 터널 등을 점검한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2019년 이후 실태조사를 하지 않은 30개 업체를 골라 ▲불법 하도급 ▲무자격자의 용역 수행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경기도 실태점검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시정명령, 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안치권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시설물 노후화, 부실 공사 등으로 인해 도민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수행해 보다 안전한 시설물 이용 환경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아울러 연간 상·하반기 2차례 실시하던 실태점검을 보다 강화해 올해부터 연간 3차례, 약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6살에 임신해 행복하다는데…"안타깝다" 반응, 왜? - 아시아경제
- 180㎝에 날씬한 면식범…'그알', 구하라 금고도둑 공개수배 - 아시아경제
- "담배 피워서 그래" 병원 실려갔는데 악플…박하선 앓던 병은? - 아시아경제
- [단독] "배민 더는 못 참겠다"…전국 자영업자들, 국회 찾아 '규탄서' 제출 - 아시아경제
- 전현무·박나래 초대했던 '나혼산' 박세리 집 경매에 나와 - 아시아경제
- 카페 들른 군인에 다가간 여성, 갑자기 케이크 주며 한 말 - 아시아경제
- 어르신 많은데 무더위 어떻게…승강기고장 아파트 두달 더 간다 - 아시아경제
- "매워서 아니잖아요"…덴마크 '핵불닭면' 금지 이유 따로 있다는 유튜버 - 아시아경제
- 서울대병원 집단휴진에 “항암 일정 지체...환자 죽음 문턱 내몰아” - 아시아경제
- '25% 체중감량' 가능할까…글로벌 출사표 던진 한미약품 비만 신약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