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중앙] 바라만 봐도 힐링…토끼 소녀가 펼치는 사랑스러운 이야기

한은정 2024. 4.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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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 프레야의 선물

감독 코나카 카즈야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66분 개봉 5월 1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어서일까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인형·장난감 등에 자연스레 눈길이 가는 시기입니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완구는 여러 사람들에게 소중한 존재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특히 1985년 처음 출시된 이래 무려 39년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레전드 돌 하우스 완구 ‘실바니안 패밀리’는 아름다운 실바니안 마을을 배경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가진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가 선사하는 자연·가족·사랑이라는 테마로 구축된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죠.


‘실바니안 패밀리’가 3D CG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 프레야의 선물’이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개봉을 확정해 화제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실바니안 마을에서 펼쳐지는 사랑하는 가족·친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행복 가득 러블리 어드벤처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죠. 여기에 바라만 봐도 힐링 되는 순진무구한 캐릭터들의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발랄함 가득한 OST까지 2024년 가정의 달 극장 나들이에 나선 온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에요.

올해도 실바니안 마을에 1년에 한 번 있는 별 축제가 찾아옵니다.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초콜릿 토끼 소녀 ‘프레야’는 고민 중이죠. 축젯날은 엄마 생신인데 어떤 선물을 할지 전혀 떠오르지 않는 프레야. 게다가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올해의 나무’를 선택해야 하는 중대한 임무까지 맡게 됩니다. 과연 프레야가 찾아낸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최고의 선물이란 무엇일까요.

‘극장판 실바니안 패밀리: 프레야의 선물’은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별빛 축제를 앞둔 실바니안 마을에서 생일을 맞은 엄마와 이웃 모두를 행복하게 할 선물을 찾아 나선 초콜릿 토끼 프레야의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예고합니다. 무엇보다 ‘실바니안 패밀리’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극장 스크린을 통해 보다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바라만 봐도 힐링 되는 귀염 뽀짝한 비주얼과 매력으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한 ‘실바니안 패밀리’는 이번 극장판을 통해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귀여움을 여과 없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두를 행복하게 할 특별한 선물을 찾아 나선 초콜릿 토끼 프레야와 프레야의 귀여운 동생 ‘크림’, 특별한 선물을 찾아 나선 프레야를 도와줄 친구 ‘라이라’와 ‘랄프’ 등 다양한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이번 극장판을 통해 처음 등장하는 ‘실바니안 패밀리’의 새로운 캐릭터 ‘브루스’의 모습까지, 러닝타임을 풍성하게 가득 채울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매력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온 마을을 누비며 특별한 선물을 찾아 나선 프레야는 친구 랄프와 피크닉 매트에 가까스로 매달려 바람을 타고 하늘을 두둥실 날아다니기도 하고, 실바니안 마을의 발명왕 라이라와 엄마가 좋아할 악기를 직접 만들기 위해 애쓰기도 하죠. 친구들과 함께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을 이용해 마을 이웃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아름다운 세레나데를 연주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에 담긴 재미있는 즐길 거리와 절대 놓쳐선 안 될 여러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을 끌어올립니다. 또한 설렘 가득한 러블리 어드벤처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OST는 발랄한 멜로디로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내고, 가족의 사랑을 전하는 따스한 감동까지 두루 갖춰 가정의 달, 절대 놓쳐선 안 될 애니메이션 기대작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어요.

글=한은정 기자 han.eu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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