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건너겠는데?" 김종민, 하늘다리 공포에 '정신 혼미' (1박 2일)

원민순 기자 2024. 4. 2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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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하늘다리의 공포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하늘다리의 공포에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은 하늘다리에 들어서자마자 초입부터 소리를 질렀다.

하늘다리 건너편에 먼저 도착해 있던 제작진은 김종민의 비명이 들려오자 "참 발성이 좋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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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하늘다리의 공포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이 하늘다리의 공포에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과 나인우는 같은 점심메뉴를 선택하면서 해당 메뉴의 식사장소인 제2하늘다리에 도착했다.

김종민은 하늘다리를 보자마자 하늘다리를 건너야만 점심이 제공될 것을 예상한 듯 "못 건너겠는데"라고 미리 말을 했다.

제작진은 김종민의 말을 듣고도 하늘다리를 건너가면 점심을 먹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김종민과 나인우는 비바람 속에 우산을 쓰고 하늘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은 하늘다리에 들어서자마자 초입부터 소리를 질렀다.

하늘다리 건너편에 먼저 도착해 있던 제작진은 김종민의 비명이 들려오자 "참 발성이 좋다"며 웃었다.

나인우는 바람이 잦아들자 "이제 괜찮은 것 같다"며 김종민을 안정시키려고 했지만 김종민은 그래도 무섭다고 했다.

무서움이 극에 달한 김종민은 나인우에게 의지하며 나인우의 팔을 잡고 끝까지 건너갔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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