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품고 미래를 마주하다’… 제3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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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장기면 일원에서 '제3회 포항장기유배문화제'를 개최했다.
포항시 장기면은 조선시대 220인의 유배객이 거쳐 간 지역으로서 유배문화가 역사·문화자원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당대 최고의 석학들은 장기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지역민들과 교류하고 학문을 전수했다.
'과거를 품고 미래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우암과 다산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다양한 학술·문학·공연 등을 통해 학문과 이야기를 다시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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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장기면 일원에서 ‘제3회 포항장기유배문화제’를 개최했다.
포항시 장기면은 조선시대 220인의 유배객이 거쳐 간 지역으로서 유배문화가 역사·문화자원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인물에는 우암 송시열과 다산 정약용 등이 있다. 당대 최고의 석학들은 장기에서 유배 생활을 하며 지역민들과 교류하고 학문을 전수했다.
‘과거를 품고 미래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우암과 다산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다양한 학술·문학·공연 등을 통해 학문과 이야기를 다시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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