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가장 넓은 지역은 공주시...계룡시가 가장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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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토지 면적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공주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의 토지 면적을 전년 대비 0.32㎢ 늘어난 8247.53㎢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지 면적이 작은 지역은 계룡시(60.7㎢), 서천군(366.1㎢), 홍성군(446.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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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토지 면적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공주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의 토지 면적을 전년 대비 0.32㎢ 늘어난 8247.53㎢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넓은 면적이다. 늘어난 면적은 당진·서천군 국가어항 사업, 태안 백사장 항구, 천안·아산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토지 개발사업으로 신규 등록 토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도내 15개 시·군 중에서는 공주시가 864.2㎢로 가장 넓고, 서산시(742.3㎢), 당진시(705.6㎢)가 그 뒤를 이었다. 토지 면적이 작은 지역은 계룡시(60.7㎢), 서천군(366.1㎢), 홍성군(446.7㎢) 순이었다.
토지 용도별로는 임야가 4056.3㎢(49.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논과 밭, 과수원, 염전 등 농·어업용이 2520.2㎢(30.5%)로 그 뒤를 이었다. 주차장, 도로, 하천 등 공공용 지목은 1020.8㎢, 주거·산업용은 564.1㎢로 조사됐다. 학교용지 등 교육용은 47.7㎢, 종교용지 등 기타 지목은 38.4㎢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대비 공장용지(2.6㎢)와 도로(1.9㎢) 등 주거·산업용 지목과 공공용지가 소폭 늘어난 반면 임야(5.8㎢) 등 산림과 농경지 일부는 줄었다. 소유자별로는 개인이 60%로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고, 국유지 15%, 법인 9%, 종중 8%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국공유지는 12.5㎢, 법인은 12.1㎢가 증가했고 개인 소유 토지는 24㎢ 감소했다. 이는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산업단지, 토지 개발사업 증가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통계는 토지 관련 정책 수립, 행정 개선, 조세 부과 등의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만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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