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에 젖은 양귀비꽃, 역시 아름답습니다

이홍로 2024. 4. 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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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니 초목들이 더 푸르다.

비에 젖은 꽃들이 더 아름답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족끼리 산책을 나와 기념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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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로 기자]

봄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니 초목들이 더 푸르다. 비에 젖은 꽃들이 더 아름답다. 20일 오후 우산을 들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을 산책하였다. 

공원의 대형 화분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었다. 특히 비에 젖은 꽃양귀비는 정말 아름답다. 비에 젖은 양귀비꽃이 바람에 흔들린다. 그 모습이 마치 아름다운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보인다.

호수 남쪽에는 튤립이 아름답게 피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가족끼리 산책을 나와 기념사진을 찍는다. 몇 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했던 정원에서는 사진동호회에서 모델을 섭외하여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얀 민들레 씨앗이 바람에 날린다. 서쪽 산책길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뭇잎이 무성하게 피어난다. 비내리는 공원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월드컵공원의 꽃양귀비. 비에 젖은 양귀비꽃이 더욱 아름답다.
ⓒ 이홍로
   
 바람에 흔들리는 양귀비꽃
ⓒ 이홍로
   
 비에 젖은 양귀비
ⓒ 이홍로
   
 월드컵공원의 튤립
ⓒ 이홍로
   
 비에 젖은 영산홍
ⓒ 이홍로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씨앗
ⓒ 이홍로
   
 월드컵공원 풍경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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