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여가의 균형 가치 중시하는 기업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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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다음 달 31일까지 '여가 친화 인증'을 신청받는다.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유도하는 기업·기관을 장려한다.
인증받은 기업·기관에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여가 친화 인증제는 기업·기관 이미지를 높여 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임직원 업무 만족도를 높인다"며 "기업·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과 여가의 균형 가치를 확산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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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다음 달 31일까지 '여가 친화 인증'을 신청받는다.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유도하는 기업·기관을 장려한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증명된 기업·기관은 495곳. 하나같이 여가가 있는 사회로의 변화를 선도한다고 평가받는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받은 기업·기관에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여가 제도 홍보 및 문화·여가 활동 지원, 정부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 정부 인증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이다. 우수 기업·기관 열 곳을 선별해 문체부 장관상 등 포상도 수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여가 친화 인증제는 기업·기관 이미지를 높여 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임직원 업무 만족도를 높인다"며 "기업·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과 여가의 균형 가치를 확산하길 바란다"고 했다.
문체부는 오는 30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어 기업·기관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청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평가지표별 제출자료 작성 등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한 기업·기관에 온라인 집단컨설팅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또는 여가 친화 지원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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