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의 관계, 유방암 예후 결정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방암 생존자의 연인 및 배우자와의 관계가 정서적‧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유방암 생존자의 관계 만족도는 ▲피로 감소 ▲일반 및 암 관련 스트레스 감소 ▲우울 증상 감소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 ▲회복력 증가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 감소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및 신체적 기능과 관련 있었다.
암 진단과 치료는 유방암 생존자와 연인에게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관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90%에 달하며 검진율 증가 및 치료법 발전에 의해 생존율이 점차 상승중이다. 이렇듯 유방암 생존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으나 유방암 생존자는 피로나 신체 기능 저하 등 다양한 치료 부작용을 겪는다.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이 여성 387명과 그들의 연인 혹은 배우자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유방암 진단 후 평균 6년이 지난 유방암 생존자 220명과 정상 여성 167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연인 혹은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그 결과, 유방암 생존자의 관계 만족도는 ▲피로 감소 ▲일반 및 암 관련 스트레스 감소 ▲우울 증상 감소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 ▲회복력 증가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 감소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및 신체적 기능과 관련 있었다.
암 진단과 치료는 유방암 생존자와 연인에게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관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적절한 의사소통으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해야 암 치료 및 관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Healthcare’에 최근 게재됐다.
✔ 외롭고 힘드시죠?
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
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방암·흑색종 ‘항암 내성’ 줄이는 단백질 발견
- 엔허투, 유방암·위암→HER2 양성 모든 암 사용 허가
- 회 맛있지만… ‘이런 물고기’ 먹었다간 기생충 감염돼 암 위험
- 자전거가 무릎에 좋을까, 나쁠까? 2600명 분석해보니…
- 턱걸이 챌린지 유행하는데… 여성에게 유독 어려운 이유는?
- 65세 넘어서 ‘이곳’ 부러지면… 암보다 사망 위험 높아
- '이 음식' 먹으면 기분 UP… 행복 호르몬 높이는 음식 6가지
- 근육도 성욕도 줄어드는 남성갱년기… 극복하고 싶다면?
- 휴일에도 스마트폰 들고 사나요? 손목 살펴보세요
- 밤에는 말똥말똥 낮엔 꾸벅꾸벅… 습관 아니라 병인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