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강남 논현동 63억 건물주였다…소속사는 "확인 불가"
정혜정 2024. 4. 19. 21:17
배우 김지원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을 63억원에 매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19일 김지원의 건물 매입 보도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매체 뉴스1은 김지원이 지난 2021년 6월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건물(대지면적 198㎡·연면적495㎡)을 63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지원은 본인이 사내이사이자 대표로 있는 '지원엔터테인먼트주식회사'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했다. 취득세, 법무비용, 중개비용 등을 합산하면 건물 매입 비용으로 약 67억원이 들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김지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임차 업종을 유지하고, 주택이었던 지상 4~5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용도 변경한 후 본인의 소속사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CF 모델로 데뷔한 김지원은 인기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했다. 최근 tvN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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