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출생수당 등 시·도 시책 국가정책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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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김 지사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임시총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재원 확충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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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 등 제안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가 정책화가 필요한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기능 정비를 강조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김 지사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지난 임시총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재원 확충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방식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으로 다뤄지고 있는 ▲기준인건비제도 개선 방안 ▲교육재정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에 대한 보고와 시도지사 정책 컨퍼런스 추진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과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안건 선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시도별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김 지사는 17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정책 컨퍼런스와 관련해 전남에서 추진하는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정책 컨퍼런스가 시·도의 좋은 정책을 국가정책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정비와 관련해선 우선적으로 중소기업·환경·노동 분야 등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독일의 연방제도를 소개하며, 지방의 의견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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