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학회, 2024 봄철정기학술대회 19일 개최
한국PR학회(회장 홍문기)가 1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PR의 가치와 기치: 문제해결의 미래지향적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PR 학자들과 업계 전문가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까지 참여해 AI 시대에 부응하는 전략적 위기 관리 및 PR,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PR 전략 수립,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환경 커뮤니케이션 방향 설정, CSR/ESG 등 다양한 세션으로 나눠 특별기획 논문과 학술논문들의 발표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별 기획된 전북 세션에서는 지역 브랜드 강화와 시각적 아이덴티티 증진, 현재의 PR 활동 분석 및 타 지역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 접근법을 모색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빅데이터·AI기업인 RSN 박정호 상무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AI를 활용한 정책 PR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PR학회 홍문기 회장은 "한국PR학회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방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북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복잡한 문제들이 PR의 공익적 가치를 중심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준형 대회 조직위원장(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도 "다양하고 포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PR의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공감하며 새로운 지식과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한국PR학회는 학계, 공공기관, 산업계, 언론계 분야 10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PR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학문적 및 교육적 리더십을 발휘해오면서 국내외 정부·공공기관과 산업계와 긴밀하게 교류하며 협력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건희가 세상에 알린 ‘낙원’…이중섭 스승, 전설의 女화가 | 중앙일보
- 모텔서 나체·성관계 불법 촬영…236명 울린 중국인 감형, 왜 | 중앙일보
- 한국 '미녀'와 '마녀'에 홀딱 빠졌다…지금 미국서 벌어진 일 | 중앙일보
- 쓰레기 버리고, 무릎꿇고 사인…조국 일상 사진에 '시끌시끌' | 중앙일보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 여성 추락사' 유족의 폭로 | 중앙일보
- "아빠뻘 한국 남편 짜증나, 이혼이 꿈" 20대 베트남 아내의 속내 | 중앙일보
- 병원 48곳 거부…경남 교통사고 중환자, 결국 수원 갔다 [의료붕괴 시작됐나] | 중앙일보
- 태국 전통 축제서 '동성 성행위'한 한국 남성 2명…"나라 망신" | 중앙일보
- [단독] 전청조 사칭수법 안통한다…'파라다이스'도 대기업집단 | 중앙일보
- "엄마 찾아주세요"…자신을 진짜 경찰로 착각한 아이 도와준 배우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