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대의 피아노가 펼치는 축제…신안군 "피아노 기증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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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피아노의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에서 해마다 열리는 '100+4 피아노섬 축제'에 사용될 공연용 피아노를 기증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100+4 피아노섬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군 관계자는 "피아노섬 축제가 주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한국의 문화풍경에도 새로운 장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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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피아노의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에서 해마다 열리는 ‘100+4 피아노섬 축제’에 사용될 공연용 피아노를 기증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가정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피아노를 기증하겠다고 알려오면 관계자가 현장에 나가 피아노 상태와 운반거리 등을 고려해 기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신안군과 인접한 지역을 우선으로 추진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100+4 피아노섬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축제는 104대의 피아노가 한 명의 연주자가 연주하는 것처럼 조화롭게 연주하는 독특한 공연을 선보이며, 신안의 새로운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아노섬 축제가 주민과 국민이 함께하는 한국의 문화풍경에도 새로운 장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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