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웰니스 노르딕워킹 대회 개최…걷기 문화 확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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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2024 웰니스 노르딕워킹 대회' 참여자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만 국가정원 재개장을 기념하고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다.
순천시는 2023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웰니스 노르딕워킹(북유럽식 걷기) 교실을 8주 과정으로 기수별 50명씩 5기까지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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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2024 웰니스 노르딕워킹 대회’ 참여자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만 국가정원 재개장을 기념하고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다.
생태수도 순천의 국가정원과 국가하천 동천을 온전하게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엘리트부(5km)와 비기너부(1km) 2개 코스로 나뉘어 열린다.
엘리트부는 노르딕워킹 경험이 있는 대상자로 진행되고 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만습지(홍내교)까지 왕복코스다. 비기너부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강습 후 오천그린광장을 한 바퀴 도는 코스에 참여하게된다.
노르딕 워킹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24일까지 순천시 대표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손수건과 순천만국가정원 당일 입장권이 지급된다. 산림치유 지도사가 직접 운영하는 향낭 만들기, 허브 벌레퇴치제 만들기 체험서비스가 제공된다.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이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해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됐다.
종주국 핀란드를 중심으로 향상된 이론과 운동 방법, 장비 개발의 발전을 거듭하며 1980년대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대중화되면서 자연에서 즐기는 유산소 전신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 교정과 체력 향상, 기분전환에 탁월한 운동으로 우리나라에도 최근 들어 많은 시민들에게 보급되고 있다.
순천시는 2023년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웰니스 노르딕워킹(북유럽식 걷기) 교실을 8주 과정으로 기수별 50명씩 5기까지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00일 체험단, 16개 생활권별 노르딕워킹 동아리가 운영되며 지금까지 700여명 매주 1회이상 1km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나영 순천시 건강도시팀장은 19일 “웰니스 노르딕 워킹 대회를 통해 걷는 도시 순천의 이미지 향상과 건강한 걷기 문화를 전 시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 건강수명이 늘어나는 건강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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