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형일자리사업단,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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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오는 24일까지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국립안동대학교에 설치된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71억 원을 투입해 창업기업 육성, 인턴십 지원, 지역 특화 산업 R&BD 활성화 및 전문인력을 양성해 수요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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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안동형일자리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 외 21개 기업을 인턴십 참여기업으로 선정, 해당 기업에서 근무할 인턴을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39세 이하(2024년 1월 1일 기준) 미취업 청년으로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 소재 교육기관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이며,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는 채용 선발 시 1개월 이내에 주소를 안동시로 이전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총 49명이며, 기업별 최종 면접 심사를 거쳐 매칭된 인턴은 오는 5월 1일부터 최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참여기업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안동시 및 안동대학교 누리집 등을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 등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인재 경쟁력 강화와 참여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인턴십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형일자리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3년간 195억 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499개 사,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 160명, 맞춤형 인력양성 1192명을 통해 총 299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 15~29세 기준 고용률은 2020년 말 기준 27.9%에서 2023년 말 기준 40.5%로 12.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형일자리사업은 국립안동대학교에 설치된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71억 원을 투입해 창업기업 육성, 인턴십 지원, 지역 특화 산업 R&BD 활성화 및 전문인력을 양성해 수요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제공한다.
시와 국립안동대학교는 사업추진의 효율성 증진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사업단을 기존 5개 센터에서 3개 센터로 통·폐합하고 성과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사업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지난 2월 창업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출범한 스타트업협회와 주기적으로 소통해 수요자의 시각으로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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