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야 이영표야? 다음 시즌 토트넘 유니폼 유출, 향수 불러일으키는 네이비색 전면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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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토트넘홋스퍼 홈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유출된 디자인이 맞다면 '올 화이트'에 가까웠던 이번 시즌과 달리 네이비 색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푸티 헤드라인'은 유니폼 수집가를 통해 입수했다며 2024-2025시즌 토트넘 홈 유니폼 디자인을 유출, 공개했다.
이 네이비 색은 정확히 토트넘 유니폼에 자주 쓰인 '바이너리 블루'로 보인다.
이번 시즌 토트넘 홈 셔츠는 소매 부분의 띠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흰색에 화려한 무늬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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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다음 시즌 토트넘홋스퍼 홈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유출된 디자인이 맞다면 '올 화이트'에 가까웠던 이번 시즌과 달리 네이비 색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푸티 헤드라인'은 유니폼 수집가를 통해 입수했다며 2024-2025시즌 토트넘 홈 유니폼 디자인을 유출, 공개했다. 유니폼 후원사 나이키가 5월부터 판매할 제품이기 때문에 그리 일찍 유출한 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 사이트가 다각도로 보여준 완제품의 모습은 네이비 색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네이비 색은 정확히 토트넘 유니폼에 자주 쓰인 '바이너리 블루'로 보인다. 몸통 부분은 흰색 위주지만 목 칼라, 소매 전체, 옆구리 부분 등이 네이비 색이다. 반팔 소매 끝에는 네이비와 흰색의 줄무늬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유니폼이 거의 전면적으로 흰색을 슨 것과 대조적이다. 이번 시즌 토트넘 홈 셔츠는 소매 부분의 띠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흰색에 화려한 무늬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었다. 하의까지 흰색 위주였다.
비교적 최근에는 이만큼 많은 네이비 색이 쓰이지 않았다. 2020-2021시즌 어깨에 마치 갑옷처럼 네이비 색이 들어갔고, 몸통도 깔끔한 흰색이 아니라 은은한 패턴으로 이뤄져 있었다. 이후 2021-2022시즌부터 현재까지는 무늬와 패턴을 최소화한 깔끔한 흰색 위에 나이키 로고와 구단 엠블럼, 그리고 후원사 AIA의 로고가 돋보이는 디자인이었다.
유출된 다음 시즌 유니폼은 손흥민의 토트넘 대선배 이영표가 입고 뛰었던 시절 유니폼과 비슷하다. 이영표의 토트넘 시절을 상징하는 유니폼도 어깨부터 소매까지 많은 부분이 네이비였다.
사진= '푸티 헤드라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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