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만 KT&G 사장,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본격 소통 행보

김건주 2024. 4. 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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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약 3주를 맞은 방경만 KT&G 사장이 직원들과 본격적인 소통경영에 나섰다.

18일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17일 KT&G 서울사옥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캐주얼 미팅' 행사에 실무진 위주의 젊은 직원 20여명과 식순이나 사회자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을 나눴다.

방 사장은 이번 캐주얼 미팅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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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약 3주가 된 방경만 KT&G 사장(왼쪽 세 번째)이 17일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을 하며 직원들이 다과를 즐기고 있다. KT&G

취임 약 3주를 맞은 방경만 KT&G 사장이 직원들과 본격적인 소통경영에 나섰다.

18일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17일 KT&G 서울사옥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캐주얼 미팅’ 행사에 실무진 위주의 젊은 직원 20여명과 식순이나 사회자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수평 경영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방 사장의 생각이 담겼다. 직원들은 방 사장과 스탠딩 테이블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격식 없이 소통했다는 설명이다.

방 사장은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7년 만에 대표이사까지 맡게 된 성장 스토리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 회사 선배로서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과 관련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미와 관심사 등 업무 외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앞서 지난달 28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방 사장은 취임 당일 KT&G 충남본부와 서대전지사를 방문하며 영업 현장 소통에 나섰다.

방 사장은 이번 캐주얼 미팅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성원들과 기존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양방향 소통 문화를 확산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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