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4 지진 … 양산·김해 등 경남서도 “흔들려요” 신고 28건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4. 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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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발생한 지진에 경남 곳곳에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18일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 14분께 오이타현 오이타시 동쪽 74㎞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신고 시간은 밤 11시 10분에서 34분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진으로 인한 도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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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발생 위치. [이미지출처=기상청 날씨누리]

밤사이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발생한 지진에 경남 곳곳에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18일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1시 14분께 오이타현 오이타시 동쪽 74㎞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양산 13건, 김해 10건, 통영 2건, 창원 1건, 거제 1건, 밀양 1건 등 총 28건의 유감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 시간은 밤 11시 10분에서 34분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진으로 인한 도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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