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하천서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중
임성빈 2024. 4. 17. 20:50
경기도 연천군 한 하천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연천경찰서와 소방 당국은 17일 낮 12시 50분경 연천 전곡읍 한 하천에서 물에 떠 있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시신의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나이는 70·80대로 추정되며, 옷은 입혀진 상태였다.
시신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상 외에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았다.
시신의 부패 정도도 거의 없는 상태였으며, 경찰은 신원 파악을 위해 지문을 채취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궁 없애야 끝나는 자궁내막증…“범인은 입안에 숨어 있었다” | 중앙일보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의 폭로 | 중앙일보
- 대만이 '한국 잠수함' 훔쳤다? 文정부 미스터리 행적 | 중앙일보
- '음주운전' 김새론, 2년 만에 복귀…연극 '동치미'서 맡은 역할은 | 중앙일보
- 황정민 소유 '강남 건물' 두 채 190억대…7년 만에 80억 뛰었다 | 중앙일보
- "동생 실종됐다" 경찰 신고…60대男의 연락 끊긴 내연녀 찾기 | 중앙일보
- '文의 사람' 박영선∙양정철 기용설까지…지금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중앙일보
- 인파 몰린 행사장서 80대 참가자 돌연 사망…"사인 파악 중" | 중앙일보
- 휠체어서 우뚝 일어선 박위…송지은 "우와 오빠 설렌다" 감격 | 중앙일보
- 3차례 쫓겨나더니…AV배우 '19금 페스티벌' 이번엔 압구정 발칵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