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알고리즘' 어려움 호소…"신곡 알릴 기회 無" (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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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근황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형수님... 이러지마 제발 (feat. 케이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대희는 출연 목적을 밝히지 않는 케이윌에 직접 근황을 검색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케이윌은 마지막 앨범이 2021년 발매한 '12월 그날'이고, 2022년에 부른 드라마 OST 두 곡을 끝으로 신곡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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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케이윌이 근황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밥묵자] 형수님... 이러지마 제발 (feat. 케이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대희는 출연 목적을 밝히지 않는 케이윌에 직접 근황을 검색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케이윌은 마지막 앨범이 2021년 발매한 '12월 그날'이고, 2022년에 부른 드라마 OST 두 곡을 끝으로 신곡이 없기 때문.
그러자 케이윌은 "그때도 그랬지만 아이돌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고, 세대도 좀 바뀌고 하다 보니까 지금 앨범을 낸다고 해서 좋은 성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알고리즘을 언급하며 앞서 김대희의 "검색해 봤다"는 말에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알고리즘 탓에 관심사 위주로 보여주기 때문.
케이윌은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은 제가 앨범이 나오면 알겠지만 그 외의 분들에게는 앨범을 알릴 기회가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현재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과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알린 케이윌은 "홍보하기 위해 나온 게 아니라, 저를 반가워하실 분들한테 얼굴을 자주 비추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대희는 "심지도 곱고 생각도 깊다"며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꼰대희'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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