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등 용인 교통망 개선 가속도…‘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 주목

원나래 2024. 4.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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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남부 일대 경강선을 비롯한 용인시의 교통인프라 개선 작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인근에 분양 중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5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의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강선 '전대·에버랜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5분 이면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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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48가구 규모
용인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분양 중이다.ⓒDW대원

최근 경기남부 일대 경강선을 비롯한 용인시의 교통인프라 개선 작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인근에 분양 중인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5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의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강선 연장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지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226만평, 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특화 신도시(69만평, 이동읍) 등에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까지 37.97km를 복선 철도로 잇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조3154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강선 연장사업은 국가 정책으로 진행되는 광역철도 GTX A~F의 수도권 동남부권 철도망을 보완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인근 지역 아파트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용인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분양 중이다.

처인구 포곡읍 일대에 1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금 분납제(1차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6개월로 중도금 대출 신청 전인 오는 5월 24일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최고29층, 5개동 ▲59㎡ 132가구 ▲74㎡ 62가구 ▲84㎡ 154가구로 총 348가구 규모다. 남향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가구 제외), 지상에 차 없는 단지 등 트렌디한 혁신설계와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전대·에버랜드역의 도보 1분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포곡IC)가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2024년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안성구리구간) 개통이 예정돼 서울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경강선 연장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강선이 예정대로 연장되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전대·에버랜드역’은 기존 경전철과 경강선의 환승역으로 거듭난다. 경강선 ‘전대·에버랜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15분 이면 이동이 가능해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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