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직에 내근사원제 도입한 그린알로에 정광숙 대표를 만나다

차별화된 제품의 경쟁력으로 알로에 시장에 혁신
'나눔과 섬김'의 서번트리더십으로 사원 교육
원칙 중심의 정도경영이 브랜드 성장 이뤄내

ⓒ그린알로에

최근 그린알로에는 건강기능식품 10회, 알로에화장품 8회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그린알로에 정광숙 대표를 만나 경영철학을 비롯해 영업 전략과 향후 미래기업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나눔과 섬김의 서번트리더십

정 대표의 영업경력 노하우가 집약된 ‘나눔과 섬김’은 그린알로에 사훈으로 뿌리내렸다. “영업은 물건을 파는 게 아니라 나를 판매하는 것”이라며 “고객에게 감동마케팅으로 진심을 전할 때 관계가 성사된다”며 34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전략을 손수 고안해냈다.

펜데믹 이후에는 마케팅 전략을 ‘타겟마케팅’으로 바꿔 고객에게 나눔과 섬김의 정성으로 제품의 재구매율을 높이고 그린알로에 신뢰도를 높여 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마케팅을 적용시켰다.

사원교육에서도 ‘겸손과 감사’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감사의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고객과의 신뢰를 강조하며 매일 사원과 현장소통을 통해 서번트리더십으로 사원 중심의 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알로에 사업의 경영철학

팬데믹 시대에 면역력이 화두인 요즘 알로에가 면역세포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줘 알로에 사업에 더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는 정 대표는 ‘제품력이 기업의 성장 동력’이라고 판단해 착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료선별부터 R&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알로에는 미국 농림부가 인정한 유기농알로에를 함유하고 다양한 부원료도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원료를 복합적으로 함유해 품질을 향상시켜 기대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전 제품에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초심의 경영철학을 고객과의 철칙으로 지켜나가고 있다.

화장품에도 자연유래방부시스템과 라벤더수를 적용한 저자극 제품으로 선보이며 항산화성분과 피부과학이 만들어낸 신소재를 함유해 건강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화장품의 방부성분도 베리류에서 추출한 자연유래방부시스템을 적용해 알로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착한 제품력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여 건강기능식품과 코스메틱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정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써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사영업부 내근직 채용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그린알로에는 본사직영 시스템의 후원방문판매 기업이다. 여성 전용 일터로 젊은 인재부터 시니어 인력까지 다양한 여성조직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업을 통해 수익창출을 하는 기업이지만 상생기업으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평생일터를 만들고자 본사영업직 내근사원제를 도입,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기본수당과 퇴직연금이 지급될 수 있는 수당체계를 갖췄다.

특히 학력, 경력, 이력, 나이 등의 스펙 보다는 실력으로 인정받은 인재에게 기회를 주고 있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꿈의 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대표는 “실적에 대한 스트레스와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영업을 기피하는데 그린알로에는 노력하는 만큼 대가가 주어지는 평생일터가 될 수 있도록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