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특화 마이스 산업 육성·경쟁력 강화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자연·생태·문화 등 전남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마이스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4곳을 선정해 회의실 정비, 기자재 확충 등 마이스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의 기자재, 기초 편익 시설 등 마이스 기반을 중점 확충하고, 중·소규모의 회의 유치 활동 지원 정책을 강화해 지역 마이스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크베뉴’ 운영 등 차별화에 집중
전남도는 자연·생태·문화 등 전남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마이스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4곳을 선정해 회의실 정비, 기자재 확충 등 마이스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전남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은 전남 특화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인프라)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회의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부터 영상·방송 장비 설치,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까지 마이스 환경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해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한 순천 문화예술회관과 영암 가야금산조 기념관, 지역 역사와 연계한 해남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 전시관, 자연경관과 연계한 고흥 썬벨리 리조트다. 총사업비는 1억2300만원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회의 기자재, 기초 편익 시설 등 마이스 기반을 중점 확충하고, 중·소규모의 회의 유치 활동 지원 정책을 강화해 지역 마이스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지역 특색과 고유의 매력을 갖춘 차별화된 마이스 행사 장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여수의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20곳을 유니크베뉴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유니크베뉴는 단순 회의 기능을 넘어 여가, 문화, 관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중심으로 중·소규모의 마이스 수요 창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16일 “최근 마이스산업은 미래 시장 개발 필요성과 중·소 도시에 대한 선호도 증가, 블레저(Bleisure) 트렌드 확산 등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며 “지역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마이스 육성을 통해 대표적 마이스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토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 규모 기업 회의를 포함해 마이스 인센티브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마이스 설명회 및 팸투어, 박람회 전시·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택시비 먹튀에 ‘백초크’까지 한 취객…편의점 직원이 막았다
- “아들, 엄마 힘들어”… MZ세대 77%, 얹혀산다
- 이순신 장군이 도박 게임에… “장군님 폄훼 엄중 대처”
- 누가 돌팔매질을… 명물 오리 가족, 실명 등 수난
- 폰 들고 여학생 뒤따라 졸졸…딱 걸린 ‘불법촬영’ 남성
- ‘성범죄’ 고영욱, 이상민 저격…“재미없는데 70억 갚아”
- 어미는 죽은 새끼를 계속 밀어올렸다…제주 바다서 무슨 일이
- 하트시그널 출연자, 사기 혐의로 피소…“수천만원 빌려”
- ‘성추행 혐의’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영적 에너지 준 것”
- “타살이나 자살 흔적 없다”… 故박보람 부검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