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 '두 번은 없다'…울진군, 산불 방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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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2022년 대형 산불 발생 후 복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 감시인력 대폭 보강, 산불 감시체계 고도화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야간 산불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특히 산불 ICT 플랫폼(6곳·24개 채널) 활용, 무인 감시 드론 스테이션 운영 등 산불 감시체계를 고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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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대응력 강화, 인프라·협조체계 구축
경북 울진군이 2022년 대형 산불 발생 후 복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 감시인력 대폭 보강, 산불 감시체계 고도화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군에 따르면 최선의 산불 대응책은 예방인 만큼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산불 특별대책기간(1~31일)이 공고되면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 방지에 나서고 있다.
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야간 산불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특히 산불 ICT 플랫폼(6곳·24개 채널) 활용, 무인 감시 드론 스테이션 운영 등 산불 감시체계를 고도화했다.
봄철 주된 산불의 원인인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계도·점검에 나섰다.
진화헬기는 대형 2대, 중형 2대, 소형 1대가 배치돼 출동 태세를 유지중이다.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지난 5일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등 8개 기관과 봄철 산불 대비 대책 회의를 갖고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이에 앞서 3월 28일에는 경북소방본부, 부산국토청과 '119 산불 특수대응단'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사가 건립되면 인력 62명과 초대형 헬기가 배치돼 신속한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형 산불 진화 구심점이 될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가 들어선다.
손병복 군수는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예방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면서 "기록적인 피해를 극복하고 산불 예방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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