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배꽃 개화시기 농가 일손 지원

임은석 2024. 4.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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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은 지난 12일 농번기를 맞아 경기도 안성시 소재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를 직접 주관해 함께 참여한 김 사무총장은 "바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며 "개화시기의 영향을 받는 배꽃 외에도 기후변화로 벌 등 방화곤충의 개체 수가 줄어 많은 농가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진흥원에서도 여러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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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인공수분 작업으로 지역 사회공헌
한식진흥원은 지난 12일 농번기를 맞아 경기도 안성시 소재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한식진흥원

한식진흥원은 지난 12일 농번기를 맞아 경기도 안성시 소재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대균 사무총장과 직원들은 배 농장 약 5000평에 배꽃 인공수분 작업 등을 수행했다.

배꽃은 벌, 나비 등 방화곤충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전 피기 때문에 자연 발화가 어려워 인공수정을 위한 꽃가루를 뿌려 발아율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에 진흥원 직원들이 직접 긴 솜면봉으로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잘 묻을 수 있도록 꽃을 찍어주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식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배꽃은 개화시기가 짧아 일시에 많은 인원이 필요한데 한식진흥원에서 지원을 나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줄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일손 돕기를 직접 주관해 함께 참여한 김 사무총장은 "바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며 "개화시기의 영향을 받는 배꽃 외에도 기후변화로 벌 등 방화곤충의 개체 수가 줄어 많은 농가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진흥원에서도 여러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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