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또 올랐다…평당 3,800만원

성낙윤 2024. 4. 15.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한달 새 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3천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서울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당 1,149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지난달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한달 새 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평당 분양가는 3,800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3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563만3천원으로 전월 대비 4.96% 상승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17.24% 올랐다.

서울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당 1,149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35%, 전년 동월 대비 23.91% 상승한 수치다. 3.3㎡로 환산하면 3,794만3,400원 수준이다.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는 777만3천원으로 전월 대비 0.21%, 전년 동월 대비 18.00%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경우 최근 1년간 상승폭이 가장 컸다. 해당 지역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631만1천원(3.3㎡당 2,082만6,300원)으로 전월 대비 13.23%,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96% 급등했다.

한편,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을 의미한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