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보트 침수·해루질하다 고립... 주말 서해안 사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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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는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레저보트가 침수되어 구조됐고, 해루질을 하던 남성이 바닷물에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또 해경은 같은 날 1시 28경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해루질을 즐기던 30대 남성이 물이 차오르는 시간에 갯벌에서 길을 잃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보령해경에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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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 구조를 위해 레프팅백을 설치중인 보령해경 |
ⓒ 보령해경 제공 |
지난 주말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는 사건 사고가 잇따랐다. 레저보트가 침수되어 구조됐고, 해루질을 하던 남성이 바닷물에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24분경 충남 보령 효자도 인근해상에서 침수 중인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레저보트A호(1.66톤 승선원2명)가 암초와 부딪혀 선미부터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를 받았다.
다행히 승선원 2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 우선 구조되어 출동한 연안구조정에 의해 안전하게 이동했다.
또 해경은 같은 날 1시 28경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에서 해루질을 즐기던 30대 남성이 물이 차오르는 시간에 갯벌에서 길을 잃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보령해경에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구조된 해루질객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령해양경찰서장은(서장 김종인)은 "봄이 오면서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상레저 활동에 앞서 해역의 기상 및 물때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수칙 등을 숙지해 수상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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