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레저 신기술 한눈에’… 부산국제보트쇼 19일 개막

윤일선 2024. 4. 1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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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와 보트 등 해양레저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보트쇼가 개막한다.

부산시는 오는 19~21일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 인근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보트쇼가 올해 10주년을 맞으면서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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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개사 900여개 부스 규모
부산국제보트쇼 모습. 부산시 제공


요트와 보트 등 해양레저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국제보트쇼가 개막한다.

부산시는 오는 19~21일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 인근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육상 전시장인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100여개사가 900여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해양레저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 보트 제조사들은 다양한 신조 레저 보트, 특수선박을 비롯해 요트·보트 엔진, 통신·안전설비,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상품을 선보인다.

국내 해양레저업체의 해외 진출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과 해외 10개국 이상 구매자들이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 분야 학술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2024년 동남권 해양레저 관광산업 활성화 포럼’과 산업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열린다. 부산국제보트쇼에 출품한 제품을 대상으로 ‘올해의 보트상’ ’올해의 해양레저 혁신상‘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관람객을 위한 참여·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장 내 설치된 체험 수조에서는 카약 등을 직접 타 볼 수 있다. 실내 서핑, 어린이 낚시 등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해상 전시장인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에서는 무료로 직접 보트를 타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보트쇼가 올해 10주년을 맞으면서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홍보하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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