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중부권 최대 음악축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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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13~14일 이틀간 대청공원에서 개최한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행사'와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 28만여 명이 참가하는 등 전국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대덕물빛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은 멜로망스, 루시, 소란, 폴킴 등 실력파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힐링 축제의 면모를 통해 중부권 최대 음악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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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13~14일 이틀간 대청공원에서 개최한 ‘2024 대덕물빛축제 개막행사’와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에 28만여 명이 참가하는 등 전국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대덕물빛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은 멜로망스, 루시, 소란, 폴킴 등 실력파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과 힐링 축제의 면모를 통해 중부권 최대 음악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인업(line-up)으로 행사 이전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전날부터 행사장을 찾는 음악 팬들로 인해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대청호를 가득 채웠다.
이와함께 대덕물빛축제 역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대덕구 이현동 여수바위 고래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이야기책 기획전시, 핑크고래 모래놀이터, 어린이 체험 레일이 있는 키즈존,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피크닉존 등을 별도로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와 낭만 가득한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즐기는 대덕물빛축제는 차별화된 고래 테마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달성한 우리 대덕구의 대표축제"라며 “대청호대덕뮤직페스벌은 중부권 최대의 음악축제로 더욱 위상을 높였고 개막퍼포먼스의 화려한 연출은 모든 관람객에게 희망과 감동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덕물빛축제는 지난 3월 2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고래를 주제로 한 루미페스타(luminarie festa, 야간 경관 조명)를 대청공원 일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5월 6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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